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가 감동적인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3월 1일 방송된 9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오강수(이석기)의 병문안을 다녀온 뒤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오흥수(김동완)와 오범수(윤박)**가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 “나 때문인 것 같아서…” 오열한 마광숙
이날 방송에서 마광숙은 오강수가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게 되자 깊은 죄책감에 빠졌다.
“나 때문인 거 같아서. 장수 씨 잘못된 거, 강수 도련님 다친 거 다 나 때문인 것 같아서. 결혼하고 자꾸 이런 일이 생기니까 내가 지지리 운이 없는 사람이라서 자꾸 불운을 몰고 다니나 싶어서…”
마광숙의 가슴 아픈 고백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을 삼켰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든든한 가족들이 있었다.
👐 김동완·윤박의 따뜻한 위로! “형수님은 복덩이예요”
마광숙이 자책하며 눈물을 흘리자, **오흥수(김동완)**는 그녀를 다독이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형수님은 불운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형제들한테는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이에요. 복덩이라고요.”
이어 오범수(윤박) 역시 형의 말에 동의하며 마광숙을 격려했다.
“형수님, 자꾸 약한 생각하시면 안 돼요. 아시겠죠?”
그들의 진심 어린 위로에 마광숙도 점차 마음을 열었다.
🤝 “한 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 마광숙의 당부
마광숙은 자신을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듯한 태도에 서운함을 표현하며 부탁했다.
“한 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이잖아요. 큰 형이 없다고 나를 남처럼 취급하는 거 너무 속상하단 말이에요.”
이에 오흥수와 오범수는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했다.
“형수님이 고생해서 미안하고, 염치가 없어서 일부러 선을 그었는데 앞으로는 안 그럴게요.”
마광숙은 이 말을 듣고 감동하며 눈물을 흘렸다.
🎬 시청자 반응: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 회차”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가족보다 더 끈끈한 형제애”, “엄지원 연기 너무 절절해서 같이 울었다”, “김동완, 윤박의 위로가 힐링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나눴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주말 밤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다음 회차 예고]
과연 마광숙과 오형제들은 앞으로 더 깊은 가족애를 쌓아갈 수 있을까? 다음 주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