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다시 한번 전성기 폼을 찾으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은 2049 시청률 2.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 6.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최다니엘과 김아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 최다니엘 & 김아영, 런닝맨과 특별한 인연!
최다니엘과 김아영이 ‘런닝맨’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멤버들에게 환영받았다. 특히 최다니엘은 과거 출연 당시 이광수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로 큰 웃음을 줬던 바 있어, 멤버들은 그를 보자마자 **“안경 쓴 광수!”**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또한 김아영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세찬이 여친?”**이라며 양세찬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장난을 쳤다.
이번 방송에서 최다니엘과 김아영은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지예은이 두 사람의 번호 교환을 주선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모습이 연출됐고, 최다니엘이 김아영의 번호를 **“런닝맨 SNS 김아영”**으로 저장하는 장면에서 큰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아영은 **“너무 정 없는 이름 아니냐”**며 서운함을 표현했고,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은 **“저 멀대 같은 사람이 뭐가 좋냐”**며 질투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 핑크빛 기류? 최다니엘, 지예은에게 돌발 고백!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러브라인이 또 하나 등장했다. 최다니엘이 지예은을 향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것. 그는 지예은의 키와 비율을 칭찬하며 **“침 맞는 장면도 잘 봤다”**고 말했고, 지예은이 **“저 좋아하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뜻밖의 삼각관계(?)에 **“이거 런닝맨판 ‘솔로지옥’ 아니냐”**며 흥미진진한 반응을 보였다. 최다니엘과 김아영, 그리고 지예은 사이에 어떤 관계 변화가 생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 김종국, ‘제작비 분실 사건’ 해프닝!
이날 방송에서는 또 하나의 대형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김종국의 70만원 제작비 분실 사건이다. 멤버들은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 서울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김종국 역시 제작진으로부터 70만원의 용돈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난 받은 적 없다”**며 손사래를 쳤고, 결국 제작진은 VCR 판독까지 감행했다.
놀랍게도 김종국이 분명 봉투를 챙기는 모습이 포착되었지만, 이후 행방을 기억하지 못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그의 자켓에서 70만원이 발견되며 사건은 허무하게 종결되었다. 제작진에게 받은 돈을 자켓 소매에 보관했지만, 정작 본인이 잊어버린 것. 이에 유재석은 **“운동만 할 줄 알지, 할 줄 아는 게 없다”**며 폭소를 터뜨렸고, 김종국은 머쓱한 표정으로 제작진에게 돈을 돌려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 ‘런닝맨’ 전성기 폼 회복! 앞으로의 행보는?
이날 방송은 러브라인 형성부터 김종국의 황당한 실수까지, 다양한 재미 요소가 넘쳐났다. 특히 **2049 시청률 2.6% 기록과 함께 분당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지예은이 합류한 이후 ‘런닝맨’이 전성기 폼을 되찾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어떤 새로운 케미와 예능적 재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다음 주 방송 역시 많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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