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유(이지은)**가 올봄,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주 출신의 반항아 ‘애순’ 역을 맡아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그동안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을 통해 감성적인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녀만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아이유가 연기할 ‘애순’은 어떤 인물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어떤 드라마인가?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성장 드라마로, 개성 넘치는 두 주인공 애순과 관식이의 인생을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그려낸 작품이다.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사랑과 모험을 담아내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녹여냈다.
이 작품은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의 드라마로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1960년대부터 2025년까지의 시대적 변화를 담아내며, 당시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제주라는 특별한 지역적 배경이 주는 감성적 요소도 작품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
아이유가 연기하는 **‘오애순’**은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꿈 많은 문학소녀이자, 강인한 정신을 가진 인물이다. **‘요망진 반항아’**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자기 주장이 뚜렷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찬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애순은 단순히 반항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가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그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가며,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 한다.
아이유는 이번 캐릭터에 대해 “애순은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고, 꿈도 많은 캐릭터다”라며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더욱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이전 작품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았던 아이유가 이번에는 **강한 개성과 에너지를 지닌 ‘애순’**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원석 감독 “아이유 외에 애순을 연기할 배우는 없었다”
‘폭싹 속았수다’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 캐스팅에 대한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이유는 새침한 모습, 서글픈 감정, 눈물이 맺히는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 애순 캐릭터를 생각했을 때, 다른 배우는 떠오르지 않았다”며 아이유가 ‘애순’의 원픽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아이유 역시 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간을 돌려 선택의 기회가 와도, 백 번이면 백 번 다시 선택할 작품”**이라고 말하며, ‘폭싹 속았수다’가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임을 밝혔다.
아이유, 연기자로서 또 한 번 도약할까?
아이유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 **‘드림하이’, ‘프로듀사’**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 **‘나의 아저씨’**에서는 깊은 내면 연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 **‘호텔 델루나’**에서는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력과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감정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이러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유는 ‘애순’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기자로서 또 한 번 성장하는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폭싹 속았수다’, 언제 공개될까?
‘폭싹 속았수다’는 3월 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첫 공개되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넷플릭스 드라마와 달리, 매주 4개의 에피소드가 4주에 걸쳐 공개되는 방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개 방식은 매주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아이유가 보여줄 ‘애순’, 기대되는 이유
- 새로운 캐릭터 변신 – 기존의 차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하고 당찬 반항아 캐릭터를 연기한다.
- 김원석 감독과의 재회 – ‘나의 아저씨’ 이후 다시 한번 김원석 감독과 손을 잡으며,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와 ‘미생’ 김원석 감독이 만나, 섬세하고 감성적인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주를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연출 – 1960년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애순과 관식의 성장 이야기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마무리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감성적인 작품이다.
특히, 아이유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김원석 감독과의 재회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의 새로운 에피소드! 아이유의 색다른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