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하 ‘언더스쿨’)이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3월 7일 방송된 5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학생회 임원으로 선발되는 과정과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해성의 정체를 쫓는 인물들과의 치열한 두뇌 싸움,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까지 더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해성이 학생회 임원으로 선발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으며, 동시에 그를 둘러싼 삼각관계와 미스터리한 사건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해성이 정체불명의 편지를 받고, 학교에서 실제로 괴담처럼 사건이 발생하는 등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져 6회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시청률 상승세! 최고 9.6% 기록하며 화제성 입증

이번 5회 방송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7.2%, 수도권 기준 7.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수아(진기주 분)**가 해성의 아버지 **정재현(오의식 분)**의 옛 사진을 발견하는 장면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9.6%**까지 치솟았다. 이는 해당 회차에서 가장 강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장면 중 하나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다.
더욱 주목할 점은 **2049 시청률(2.4%)**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2049 시청률은 광고 시장에서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데, 이는 젊은 시청자층에서도 드라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미스터리와 스릴러 요소가 가미되면서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 가능성도 충분히 기대된다.
💡 정해성, 학생회 임원 선발! 하지만 긴장의 연속?

극 중 **정해성(서강준 분)**은 학생회 임원 선발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학생회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교 10등 안에 들어야 하는 조건이 있었는데, 해성은 이를 충족하며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임원 선발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은 바로 **이예나(김민주 분)**였다. 해성은 경쟁자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했지만, 예상 외로 분위기가 싸늘해지면서 의도치 않게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종 선발에 성공하며 학생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성의 임원 선발은 단순한 학교 생활을 의미하지 않았다. 그는 학생회라는 위치를 이용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자 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이들의 감시를 받게 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 오수아의 끈질긴 추적, 해성의 정체가 밝혀질까?

한편, **오수아(진기주 분)**는 해성의 정체에 대한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이전부터 해성이 평범한 학생이 아닐 것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회차에서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다.
수아는 해성이 전학 오기 전 다녔던 학교에 직접 연락해 그의 과거를 조사하려 했고, 동료 교사 **김리안(이민지 분)**과 협력하여 국정원 국내 4팀의 움직임까지 추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확신을 가지고 해성의 뒤를 쫓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과연 수아는 자신의 추리력으로 해성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 삼각관계 시작? 정해성-이예나-안유정의 미묘한 감정선

해성과 관련된 또 다른 흥미로운 전개는 이예나(김민주 분), 안유정(박세현 분)과의 삼각관계였다. 해성과 가까운 사이였던 유정은 그를 피하기 시작했고, 해성은 그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다가갔다.
이 상황을 지켜본 예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이후 그녀의 제안으로 해성과 유정이 함께 식사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해성은 예나가 유정을 막 대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결국 유정은 감정을 터뜨렸고, 해성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 듯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 한밤중 학생회실, 정체불명의 편지와 미스터리 사건 발생
극 후반부, 해성은 학교 학생회실에서 괘종시계를 살피던 중 ‘반가워요. 정해성 요원’이라는 정체불명의 편지를 받게 된다. 이 의문의 메시지는 그가 단순한 전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어 **경비원 김 씨(구민혁 분)**가 해성에게 전화를 걸어 옥상에서 만나자고 제안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그리고 결국 자정이 되자 학교 괘종시계의 종소리가 울리면서, 괴담 속 이야기처럼 김 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더 충격적인 것은 김 씨의 손에 해성의 아버지, 정재현의 수첩이 쥐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해성과 그의 가족이 이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 다음 회, 어떤 전개가 펼쳐질까?
방송 말미,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미스터리한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정해성의 정체가 밝혀질 것인지, 김 씨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그리고 해성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 ‘언더커버 하이스쿨’ 6회는 3월 8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