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M&A의 치열한 세계, 윤주노의 협상 기술은 통할까?
JTBC의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8일 첫 방송된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은 전국 시청률 3.3%, 수도권 시청률 3.6%(닐슨코리아 기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는 기업 M&A(인수·합병)를 둘러싼 협상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현실적인 연출로 첫 회부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제훈이 맡은 윤주노 캐릭터는 냉철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윤주노는 부도 위기에 처한 ‘산인 그룹’을 구할 수 있을까? 첫 방송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 “야, 윤주노 온대” – 협상의 귀재, 산인 그룹에 돌아오다
드라마는 “야, 윤주노 온대”라는 대사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산인 그룹 내부에서는 윤주노의 귀환 소식에 술렁이기 시작했고, 마치 폭풍전야와 같은 긴박한 공기가 흐른다.
산인 그룹은 현재 11조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로 인해 부도 위기를 맞고 있는 상태다. 이런 위기 속에서 M&A 전문가 윤주노가 돌아오자, 내부 임원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윤주노는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라, 기업을 매각하고 살리는 협상의 귀재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의 등장은 곧 변화와 개혁을 의미했다.
하지만, 윤주노의 복귀를 가장 반대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하태수(장현성 분)**였다. 하태수는 산인 그룹의 CFO(최고 재무 책임자)로, 그룹 내 2인자로 통하는 인물이다. 한때 윤주노의 상사였지만, 이제는 그가 복귀하면서 자신의 입지가 흔들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과연 윤주노는 하태수의 견제를 뚫고 협상의 기술을 발휘할 수 있을까?
💼 “산인 건설을 매각하겠다” – 윤주노의 충격 발언
윤주노는 출근 첫날부터 산인 건설을 매각하겠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한다.
산인 건설은 산인 그룹의 근본이자, 가장 큰 캐시카우(주요 수익원)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이를 매각한다는 것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니라, 산인 그룹의 핵심을 흔드는 혁신적인 결정이다.
이 선언에 가장 큰 반발을 보인 인물은 바로 하태수다.
하태수는 산인 건설을 주력으로 삼아 그룹을 이끌어왔고, 윤주노의 결정이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 확신하며 강하게 반발한다.
뿐만 아니라, 송재식(성동일 분) 회장 역시 윤주노의 계획에 의문을 제기한다.
윤주노는 산인 건설의 시장 가치를 7조 원으로 평가하지만, 송재식 회장은 이에 대해 더 큰 대가를 요구하며 **”자신 없나?”**라는 말로 윤주노를 자극한다.
이제 윤주노는 산인 건설 매각이라는 거대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과연 그는 어떤 협상 전략으로 반발을 잠재우고, 자신의 계획을 실현할 것인가?
🏢 M&A 팀 – 윤주노와 함께 ‘프로젝트 M’에 도전할 멤버들
윤주노는 혼자가 아니다. 그는 ‘프로젝트 M’이라는 거대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최정예 M&A 팀원들을 구성했다.
✨ M&A 팀원 소개
1️⃣ 오순영(김대명 분) – 협상 전문 변호사
-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갖춘 협상 전문가
- 감정적 접근이 필요한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2️⃣ 곽민정(안현호 분) – 숫자에 강한 인재
- 암산과 암기 능력이 뛰어나 재무 분석에 특화된 캐릭터
- 기업 가치 평가, 재무 구조 분석을 담당
3️⃣ 최진수(차강윤 분) – 패기 넘치는 인턴
- 열정과 패기를 가진 신입
- 경험은 부족하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
이들은 함께 11조 원 조달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며 산인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예정이다.
과연 이 팀이 협상의 기술을 발휘해 산인 그룹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 ‘협상의 기술’, 왜 봐야 할까? (시청 포인트)
‘협상의 기술’이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안판석 감독의 현실감 넘치는 연출
- ‘밀회’, ‘아는 와이프’ 등 섬세한 연출로 유명한 안판석 감독의 새로운 도전
- 실제 기업 협상의 긴장감을 극대화한 촬영 기법
✅ 배우들의 열연
-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포진
-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연기로 몰입감 상승
✅ 기업 M&A라는 신선한 소재
- 기존 드라마에서는 잘 다루지 않았던 M&A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조명
- 협상 심리전과 기업 내부의 역학 관계를 리얼하게 표현
특히, 이제훈은 냉철한 협상가 윤주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그가 보여줄 협상의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 ‘협상의 기술’ 2회 예고 – 더 치열해지는 협상 전쟁!
9일(토) 밤 10시 30분, ‘협상의 기술’ 2회에서는 더욱 치열한 협상 전쟁이 펼쳐진다.
윤주노는 산인 건설 매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하태수와의 갈등도 점점 심화될 예정이다.
과연 윤주노는 송재식 회장을 설득하고, 산인 건설을 원하는 기업들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까?
🚀 본방 사수 필수! JTBC ‘협상의 기술’ 2회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