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지난 3월 9일 방송에서 ‘2025 런닝 후원선수권대회’ 특집을 진행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과 게스트 장성우가 한발 스케이트로 맞붙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승부의 반전, 치열한 경쟁, 그리고 빵 터지는 멘트 대결까지! 이번 방송의 주요 장면을 상세히 정리해본다.
🔥 후원사를 걸고 펼쳐진 ‘2025 런닝 후원선수권대회’

이번 ‘런닝맨’ 방송은 ‘2025 런닝 후원선수권대회’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출연진들에게 “여러분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다양한 후원사가 대기 중입니다. 최대한 높은 별 등급의 후원사를 모아 최종 별 개수 합이 많은 팀이 승리합니다. 패배한 팀 중 별이 가장 적은 3명이 벌칙을 받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즉, 참가자들은 각자 두 개의 후원사를 선택해야 했으며, 선택한 후원사의 등급이 높을수록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각 게스트들의 선택이 흥미로웠다.
- 장성우: 또또복권 & 메뚜기 보일러
- 박지원: 런닝뱅크 & 석삼생명
이후 팀이 나뉘어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었고,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수록 후원사의 혜택이 주어지는 룰이 적용됐다.
😂 ‘멘트의 제왕’ 미션, 기발한 답변 폭발!

첫 번째 미션은 ‘멘트의 제왕’이었다. 제작진은 “뽑은 숫자만큼 사람이 좋아할 만한 멘트를 작성하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하며, 출연진에게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
🔹 첫 번째 질문: ‘애인의 집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렸을 때 하는 멘트는?’
이 질문에 대해 출연진들은 각자 기발한 답변을 내놓았다.
- 송지효: “네가 버리기 힘든 것 같아서 내가 대신 버리려고 했어.”
- 박지원: “좋아 보여서…”
- 유재석: “진짜 미안해. 나도 모르게 그랬어. 다신 안 그럴게.”
- 하하: (김종국을 향해) “어차피 형이 훔쳐봤자 비닐봉지 말고 더 훔치겠어?”
하하의 기습 공격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 두 번째 질문: ‘키스하기 전 상대를 설레게 하는 멘트는?’
이 질문에서 가장 강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멘트는 지예은과 허경환이 발표한 것이었다.
- 지예은: “술 한잔 하고 싶네. 네 입술.”
- 하하: “미란아 나 세찬인데 널 갖고 싶어 미치겠다. 사랑해.”
- 허경환: “혀 들어가고 있는데~”
허경환의 ‘혀 들어가고 있는데~’는 다소 민망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지예은은 “너무 상스러워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허경환은 “지예은 멘트도 인터넷에서 본 거 아니냐?”라며 반격에 나서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 팀별 점심 메뉴 차이, 승자의 특권!

이번 방송에서는 미션을 승리한 팀과 패배한 팀의 점심 식사에서도 극명한 차이가 드러났다.
- 유재석팀 (승리 팀): 🥩 소갈비찜
- 김종국팀 (패배 팀): 🥚 삶은 달걀
승리한 유재석팀은 소갈비찜을 푸짐하게 즐기며 여유를 부렸지만, 김종국팀은 삶은 달걀 몇 개로 허기를 채워야 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너무 극과 극이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빙상 계주!

모든 미션이 끝난 후, 최종 승부를 가를 마지막 미션이 아이스링크장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빙상 계주로 먼저 결승선에 들어온 팀이 승리합니다. 두 챔피언이 먼저 2바퀴를 완주하고 먼저 들어온 팀이 인코스를 차지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박지원이 한발 스케이트 승부를 제안하며 흥미진진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장성우도 도전에 나서면서 한발 스케이트 대결이 펼쳐졌다.
초반에는 박지원이 빠른 속도로 앞서나갔지만, 장성우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장성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김종국팀의 승리로 결정됐다.
🎭 반전! 박지원의 ‘리셋 카드’ 발동!
그러나 박지원은 여기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잠시만요! 저 리셋카드 쓰겠습니다”라며 숨겨둔 반전 카드를 꺼냈다.
이 unexpected twist에 멤버들은 당황했고, 결국 재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번에는 박지원이 더욱 빠른 스피드로 달려가면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유재석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 벌칙 수행: 런지로 퇴근하는 멤버들
이번 대결에서 최종 별 개수가 가장 적었던 지석진, 지예은, 하하는 벌칙 수행자로 선정되었다.
벌칙은 **‘런지로 퇴근하기’**였으며, 세 사람은 힘겹게 런지를 하며 이동해야 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이건 벌칙이 아니라 운동이다”라며 폭소했다.
📺 다음 주도 기대하세요!
이번 런닝맨 방송은 긴장감 넘치는 게임과 빵 터지는 멘트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도 어떤 재미있는 미션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 방송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
🚀 놓치지 말고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