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서 김소우(송창의 분)가 전 연인 상아(최정윤 분)에게 확실한 선을 긋고, 피선주(심이영 분)와 단둘이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갈등과 긴장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소우와 선주의 감정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창의, 최정윤과의 관계 완전 정리! “내 미래에 당신은 없어”

지난 방송에서도 소우는 이미 상아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했지만, 상아는 끊임없이 그를 흔들려 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소우가 더욱 단호하게 상아를 밀어내며, 두 사람 사이의 인연이 완전히 끝났음을 확인시켜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상아는 두바이 공모 프로젝트를 빌미로 소우를 불러내어 자신과 대화하려 했고, “기다리면서 우리 얘기 좀 하자. 나 큰마음 먹고 손 내미는 거야”라며 재회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하지만 소우는 더 이상 과거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았다.
“내 미래에 당신은 없어.”
소우는 상아에게 더 이상 미련이 없다는 듯 냉정하게 선을 그었고,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도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확실히 알렸다. 상아는 끝까지 자신이 상황을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소우의 확고한 태도에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이별 선언이 아니라, 소우가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상아가 아무리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려 해도, 소우의 마음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심이영과 단둘이 캠핑! 이들의 관계 변화가 시작되나?

한편, 선주와 소우는 뜻밖의 상황으로 인해 단둘이 캠핑을 떠나게 되었다. 진주(김로사 분)와 태리(양우혁 분)의 끈질긴 요청에 못 이겨 캠핑을 결정한 두 사람이었지만, 결국 캠핑장에서 남은 것은 오직 선주와 소우뿐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친구로서 함께한 여행이었지만, 조용한 밤하늘 아래 둘만 남겨지자 미묘한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선주는 상아와 남진(정영섭 분)이 아이와 다정한 모습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우는 다정한 목소리로 그녀를 다독였다.
“신경 쓰지 마. 그런 것들에 휘둘릴 필요 없어.”
소우의 위로는 단순한 동료애에서 비롯된 것일까, 아니면 그 이상의 감정이 깃든 것일까? 이전까지 소우는 선주를 단순한 친구로 대했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그녀를 향한 보호 본능과 함께 감정의 변화가 드러나는 듯했다.
불 꺼진 캠핑장, 오직 두 사람만이 남아있는 조용한 공간 속에서 흐르는 어색한 침묵. 하지만 그 침묵은 어색함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처럼 보였다.
최정윤, 송창의 되찾으려다 오히려 상처만?

한편, 상아는 소우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더욱 깊은 상처만 남게 되었다. 그녀는 “살다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식의 애매한 태도로 주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선주는 이에 대해 단호하게 반응하며, “이 사람 좀 데려가. 왜 계속 나한테 찾아와서 질척거리게 만드냐?”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고, 이는 상아와 소우의 관계가 이미 끝났음을 강조하는 대사였다.
소우 역시 상아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며 점점 더 차가워졌다. 결국 상아는 소우를 되찾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에서 완전히 밀려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남진의 계획,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남진이 엄마 연애(양혜진 분)를 원룸으로 보내고, 선주를 집으로 들이려는 계획을 세우는 장면도 등장했다. 하지만 엄마 연애는 절대로 나가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오히려 선주를 찾아가 “네가 집 내놓으라고 했니?”라고 따져 묻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선주는 남진이 과거 코인 투자로 돈을 모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선주는 “그럴 돈이 있었냐? 그 집 상아가 사줬다면서요”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이는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갈등을 예고하는 듯했다.
강우연, 임사랑에게 최후통첩! “세상에 너랑 나 단둘이 남아도 넌 아니야”
한편, 우상(강우연 분)은 추아(임사랑 분)와의 갈등을 정리하며 강한 태도를 보였다. 추아는 미주(천예주 분)에 대한 기사를 들고 와 우상에게 “반성이 없다”며 비난을 퍼부었지만, 우상은 오히려 “그러는 넌 다 덮어씌우고 왜 반성 안 해?”라며 반박했다.
이어 그는 강한 어조로 “내가 제대로 선을 안 그었던 게 잘못이라고 했지? 제대로 그어줄게. 세상에 너랑 나 둘만 남아도 넌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 장면을 통해 우상 역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전개 예상: 송창의♥심이영 본격 로맨스 시작될까?
이제 가장 궁금한 것은 소우와 선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번 캠핑이 단순한 우정 여행일까, 아니면 본격적인 감정 변화를 위한 시작점일까?
✅ 소우와 선주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
✅ 상아의 집착이 더 큰 갈등을 불러올지 여부
✅ 남진의 코인 투자 비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친절한 선주씨’! 다음 방송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지켜보자.
📺 MBC ‘친절한 선주씨’는 매주 평일 오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