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건축의 판도가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친절한 선주씨에서 선주(심이영 분)와 소우(송창의 분)가 중배(김명수 분)의 지지 속에 진 건축에 복귀하고, 반면 상아(최정윤 분)는 회사 자금을 몰래 빼돌리는 치밀한 복수에 돌입했다. 여기에 남진(정영섭 분)은 복권 사건으로 법의 심판대에 올라 집행유예로 실형을 면하면서 드라마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배의 ‘불완전한 기억’이 만들어낸 진실의 틈
의식을 되찾은 중배. 하지만 기억은 온전하지 않았다.
- 중배는 여전히 상아에게 위임장을 보냈는지 기억하지 못했고,
- 오히려 선주와 소우에게만 위임장을 보낸 기억이 남아 있었다.
이 틈을 파고든 것은 다름 아닌 선주와 소우의 진심이었다.
중배는 “두 사람 능력 모르는 것도 아닌데 당분간 맡은 대로 해주게”라며
진 건축의 경영권을 공식 위임한다.
→ 이는 단순한 복귀가 아닌, ‘정당한 재신임’으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 선주와 소우, 복귀… 상아의 분노는 계속된다
진 건축으로의 복귀는 선주와 소우에게 새로운 책임감을 부여했고,
상아는 더 깊은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 “아직 끝난 거 아니야”라며
- 팀원 아이디를 도용, 내부 시스템에 무단 접속하고,
- 과거 자신이 승인했던 자금을 몰래 빼돌리는 범행까지 감행했다.
→ 상아는 단순한 후계자 욕심을 넘어,
권력과 복수라는 ‘이중 엔진’을 장착한 캐릭터로 변모하고 있다.
⚖️ 정영섭, 복권 사건 ‘집행유예’로 실형 면해
한편, 선주의 복권 당첨금을 훔쳐
호의호식하던 **남진(정영섭 분)**에게도 재판 결과가 내려졌다.
- 징역 3년 → 집행유예 5년
- 이유는? 탄원서와 반성문 공세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할 수 없는 선주의 사생활 침해와 재산 탈취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남진은 실형을 피했다.
→ 과연 이 판결이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까,
아니면 남진의 퇴장을 암시하는 마지막 장면일까.
🧩 인물관계 변화 요약
| 인물 | 최근 변화 |
|---|---|
| 선주 | 진 건축 복귀, 중배의 신뢰 확보 |
| 소우 | 복귀 및 경영권 위임 동시 획득 |
| 상아 | 내부 시스템 해킹, 자금 탈취 시도 |
| 중배 | 기억 불완전, 선주-소우 지지 |
| 남진 | 복권 절도, 집행유예 선고로 실형 면함 |
🧠 블로거 한줄평
“선의의 복귀, 악의의 반격.
진 건축을 둘러싼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Takeaway
- 기억을 잃은 중배의 판단은
선주와 소우에게 기회를, 상아에겐 위기를 안겨주었다. - 상아는 불법과 편법의 경계에서 점점 더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으며,
향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남진의 집행유예 판결은 법적 책임의 실효성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할 수 있는 대목.
다음 주 ‘친절한 선주씨’에서는
상아의 본격적인 자금 이탈과, 중배의 기억 회복 여부,
그리고 진 건축 내부 갈등의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복귀는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지켜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