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의 시선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7월 7일 방송된 18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이 모든 책임을 짊어진 채 홍콩으로 떠나겠다는 결심을 밝히며 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무철의 돌발 선언, “내일 홍콩 간다”

방송 초반, 한무철은 가족들에게 폭탄 발언을 한다.
“내일 홍콩으로 떠날 테니 그렇게 알아라.”
갑작스러운 결정에 이미자(이아현), 한태하(박지상), 한서우(이소원)는 충격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한무철은 담담하게, 때론 날카롭게 말한다.
“내가 안 나가면, 그 빚쟁이들이 니들한테 달라붙을 텐데… 감당 되겠냐?”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혼자서라도 떠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며
다음 날 비행기 티켓까지 예매해 놓았음을 알린다.
🧾 수상한 거래…대운빌딩 명의 이전

한편, 한무철은 **최규태(박상면)**를 찾아가
30억 거래 계약서를 확인하려 한다.
최규태는 이미 10억을 속인 상태.
수수료로 3억을 주겠다는 무철의 말에도
“내가 값 후려쳐서 팔았으니 수수료는 안 받겠다.
대신 나중에 제대로 받을 거다.”
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며
‘대운빌딩’의 명의 이전이 완료된다.
이 장면은 향후 더 큰 분쟁의 불씨가 될 가능성을 암시하며,
시청자에게 불안한 떡밥을 남겼다.
🏠 이사 문제로 또 다른 갈등…김대식 vs 이혜숙

한편, 또 다른 가족 갈등은
김대식(선우재덕)과 이혜숙(오영실) 부부 사이에서 벌어진다.
- 이혜숙: 신축 아파트로 이사 원함
- 김대식: “이 동네에서 평생 살았다”며 거절
이혜숙은 이미자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지긋지긋한 감정을 내비치며
“나 혼자라도 이사가서 살겠다”
라고 선언한 뒤 집을 나간다.
그리고 고급 미용실에서 비싼 파마를 하며
복권 당첨의 기쁨을 누리는 장면은
그녀의 새로운 욕망과 야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시청자 반응: “가족과 돈, 무엇이 더 중요한가?”
한무철이 보여준 행동은
가족을 위한 희생인지, 회피인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 일부 시청자는 “책임을 진 행동”이라며 그의 결정에 공감
- 반면, “도망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다수
특히, 한무철이 거래를 은폐하며 빌딩 명의를 넘긴 장면은
그의 인물상에 또 다른 이면을 더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 방송 정보
- 프로그램명: 대운을 잡아라
- 회차: 18회
- 방송일: 2025년 5월 7일
- 방송사: KBS1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극본: 손지혜
📝 마무리 한 줄 평
“손창민의 홍콩행 선언, 가족의 균열과 더 깊어지는 거래의 수렁…
대운은 누구의 것이 될까.”
다음 회차에서는 홍콩행 이후 벌어질 사건들과
한무철의 진짜 속내가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매주 밤 8시 30분, KBS1 **‘대운을 잡아라’**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