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결혼한다, 준호야.”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직접 결혼을 발표하고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은
웃음과 감동, 그리고 약간의 의심(!)까지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혼인신고서 작성부터 증인 요청까지 “진짜네?”
이날 이상민은 등장부터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김준호가 이유를 묻자,
그는 “나 결혼한다”며 혼인신고서를 꺼냈습니다.
- 예비 신부는 이미 서명 완료
- 이상민만 작성하면 제출 가능한 상황
- 김준호와 서장훈에게 직접 증인을 부탁함
💬 서장훈: “깜짝 카메라 아니냐?”
💬 김준호: “SNS 미인 캡처한 거 아냐?”
하지만 이상민은 정색도 없이 미소만 가득한 얼굴로
“오늘 결혼한다”는 말을 거듭 강조하며
결코 장난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 이상민의 연애, 그리고 결혼 결심까지
이상민은 예비 신부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10살 연하의 초혼, 일반 회사원
- 작년 일로 처음 만나 3개월 연애
- 외모도 뛰어나지만 속 깊고 현실적인 성격
특히 그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기,
그녀와의 대화에서 받은 위로와 문제 해결력 때문이었습니다.
“여자 서장훈 같은 스타일이었다.
단답형으로 고민을 정리해줬다.”
— 이상민
그는 “이 사람과 결혼하면 스트레스가 없겠다”는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 프러포즈, 반지 구입까지… “진심입니다”
방송 말미에는
이상민이 직접 혼인신고서를 구청에 제출하는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김준호와 서장훈이 증인으로 동행하며
기념사진도 함께 남기는 장면은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상민은 예비 신부를 위한 반지를 직접 고르기 위해 매장으로 향했고,
이는 이 모든 상황이 전혀 꾸며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 결혼을 결심한 그녀의 이유는?
결혼을 결심한 건 이상민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예비 신부 역시 결정적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이상민이 위험에 처한 가족을 도운 장면을 목격한 그녀는
“저 사람이라면 믿고 함께 살아도 되겠다.”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반전의 주인공, 이상민
이상민 하면 늘 ‘짠내나는 연예인’, 채무자 캐릭터, 비혼주의자 등의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그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사랑하고,
온전히 한 사람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려는 남자임을 보여줬습니다.
📺 방송 정보
- 프로그램명: SBS 미운 우리 새끼
- 방송일: 2025년 5월 11일
- 주요 인물: 이상민, 김준호, 서장훈
💌 한줄평
“불가능할 것 같던 이상민의 결혼, 진심은 결국 전해지고 현실이 됐다.”
이제 진짜 ‘유부남 이상민’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다음 ‘미우새’에서는 신혼 생활 에피소드도 공개될까요?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