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주인이야 돌고 도는 거고, 넌 언제까지 주인일 것 같아?”
무너졌다고 끝이 아니다.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연출 박기호, 극본 한지훈)가
13일 방송에서 상아(최정윤 분)의 폭풍 같은 반격 선언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가짜 딸 행각이 들통 나며 진 건축에서 쫓겨났음에도
상아는 여전히 250억 원을 노리는 야망을 꺾지 않았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몰락한 상아, 청소부로 전락해도 “난 돌아올 거야”

진 건축의 실세였던 상아는
친딸 행세가 거짓이었음이 드러난 후
청소 직원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 굴욕을 복수의 발판으로 삼는다.
“내가 돌아올지도 모르니 깨끗하게 닦아놔야지.”
선주(심이영 분)의 사무실을 청소하며 내뱉은 이 말은
그녀의 재기를 향한 굳은 의지를 엿보이게 했다.
선주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상아는 “조금만 참으면 돼. 250억이야.”라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야망을 불태웠다.
🧬 남진의 이중플레이, 중배에 접근한 진짜 이유?

한편, 남진(정영섭 분)은 여전히 의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간다.
중배(김명수 분)의 방에 몰래 들어가
유전자 검사를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선 남진.
그러나 현장에서 중배에게 들켜버리고 만다.
중배는 단호하게 “다신 함부로 드나들지 말라”며 경고했지만,
남진은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한다.
“저도 상아를 자제시키려 했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거짓된 사과와 동시에
“또 다른 기회가 있다면 돕겠다”는 발언까지.
이 말은 선주와 중배 사이의 혈연관계를 확인한 직후라는 점에서
남진의 다음 움직임이 어떤 국면을 가져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 극 말미, 선주의 방을 뒤지는 상아…진짜 목적은?

방송 말미,
상아가 몰래 선주의 방으로 침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와 동시에,
중배가 선주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진의 충격도 함께 공개되며
향후 줄거리에 결정적인 변곡점이 예고됐다.
- 과연 상아는 선주의 방에서 무엇을 찾으려는 것일까?
- 유전자 검사 결과를 쥐게 된 남진은 선주 편에 설까, 상아와 다시 손을 잡을까?
🧨 한줄 총평
“쓰러진 자의 야망은 더 단단해진다. 상아의 반격 선언은 또 하나의 전쟁의 서막이다.”
📺 방송 정보
- 프로그램명: 친절한 선주씨
- 방송 채널: MBC
- 방송 시간: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
- 해당 회차: 2025년 5월 13일자 방송
💡 마무리 코멘트
‘친절한 선주씨’는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 끊임없이 교차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정통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상아의 몰락은 진짜 끝이 아니라
더 거센 반격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다가올 회차에서
그녀의 계획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 다음 회차 리뷰도 곧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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