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습니다.
5월 20일 방송분에서는 주인공 상아(최정윤 분)와 남진(정영섭 분)이
비밀스러운 스위스 계좌의 150억 원을 놓고 유치장 안에서 격렬한 진실 공방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죄를 덮어씌우려는 최정윤 vs 빠져나가려는 정영섭
이미 15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 상아.
보도가 나가고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엄마, 법조계 인맥 없어?”라며 변호인 선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순애(김혜정)는 “다 손절당했다”며
무너진 네트워크에 씁쓸함을 드러냈고,
상아는 “무조건 비싼 변호사 찾아가”라며 여전히 철면피 같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진짜 전쟁은 남진과의 설전에서 시작됩니다.
💸 “150억이 스위스에 있다며?” 남진의 폭로
남진은 상아에게 직설을 날립니다.
“스위스 계좌에 150억 있다며? 조사 다 들었거든? 근데 왜 난 25억만 줬냐?”
그는 이제 와서 “당신이 다 했다고 해. 난 나가게 해줘”라며 상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쓰라고 강요합니다.
그러나 상아는 단호합니다.
“스위스가 무슨 인터넷 쇼핑몰인 줄 알아? 본인 인증이 얼마나 빡센데.”
“방법은 하나야. 내가 직접 나가서 인출하는 거.”
즉, 본인이 나가야만 돈을 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남진에게 죄를 덮어씌우려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죠.
⚖️ “계획하고 실행한 건 당신” 남진의 반격
물러설 남진이 아닙니다.
“내가 공항에서 휴대폰 안 버렸으면 경찰이 다 버렸어.
내가 예약 메일 걸어둔 거 알지?”
즉, 상아가 모든 범행을 주도했고, 자신은 실행만 했다는 논리로 맞섰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격해지고,
스위스 계좌에 대한 접근권을 두고 심리전은 극한을 향해 달려갑니다.
🧨 극악 커플의 ‘진실 게임’, 결국 누가 무너질까?
이번 회차는 그야말로
“누가 진짜 악인인가”,
“돈 앞에서 누가 먼저 무너지는가”를 시험하는 심리 스릴러 같은 전개였습니다.
- 남진은 탈출을 원하고
- 상아는 보석 가능성을 계산하며
- 두 사람은 서로의 약점을 인질 삼아 협박
이 상황 속에서 드러난 건 단 하나,
이 둘 사이엔 더 이상 ‘믿음’도 ‘동맹’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다음 회 예고 – 진실은 어디로?
예고편에서는
- 상아의 스위스 계좌 정보가 수사당국에 포착되고,
- 남진이 남겨놓은 예약 메일의 정체가 밝혀질 듯한 흐름이 암시됩니다.
과연 누가 먼저 무너지고,
150억의 행방은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까요?
✍️ 블로거 한줄평
“비밀 계좌, 서로를 향한 배신, 그리고 처절한 생존의 심리전… 드라마 속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친절한 선주씨’의 전개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 방송 정보
- 프로그램명: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 방송일: 2025년 5월 20일
- 주요 인물: 최정윤(상아 역), 정영섭(남진 역), 김혜정(순애 역)
다음 회차에서는 이 극악 커플의 최후의 발악과 붕괴가 더욱 리얼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계좌의 진실을 쥐고 있는 자는 누구인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본방 사수는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