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오랜만에 두 명의 게스트, 박보검과 이상이가 출연하며 평소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를 맞이했다.
오프닝부터 따뜻한 미소가 오갔고, 팀전, 게임, 식사 미션, 진심 어린 대화까지 알차게 채운 이 방송은 그 자체로 리얼 힐링 여행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진정한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 박보검과 이상이가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선호의 팬심 고백, 박보검을 향한 진심
유선호는 박보검을 처음 보고도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팬이에요”라며 휴대폰 배경화면이 박보검인 것까지 보여줬다. 게임 중에도 계속해서 박보검에게 다가가 “진짜 팬이에요”라고 다시 고백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선배와 후배 사이의 간극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유쾌한 교감. 이는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가진 유일무이한 매력이기도 하다.
딘딘과 박보검의 후일담, 그리고 이상이의 신뢰
딘딘은 예능 중간,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박보검이 갑자기 전날 들은 노래를 연주해달라며 부탁했던 순간, 딘딘은 “그 이후로 3주는 머릿속에서 박보검이 떠나질 않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상이는 “보검이 하는 행동엔 다 이유가 있다”며 박보검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나도 좋은 사람이 되는 기분이다”라는 이상이의 말엔 박보검의 진심과 영향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먹방도 예능도 완벽한 대식가 듀오
박보검과 이상이는 공식 대식가 커플로 불릴 만했다.
“보검이도 1인분으로 끝난 적이 없다”는 이상이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3~4인분은 기본이라고.
박보검 앞에 앉은 김종민은 계속 뒤를 돌아보다가 “목이 빠질 것 같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누가 나와도 안 돌아보던 형인데 오늘은 다르다”며 질투 섞인 웃음을 터트렸다.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듣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먹보 라인’의 탄생이었다.
감정 스피드 퀴즈와 여행 취향 이야기
본격적인 게임 시간. 박보검-문세윤-딘딘-유선호가 보검 팀, 이상이-김종민-조세호-이준이 상이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게임 도중 이상이는 “소곤소곤 말해도 되냐”며 입을 가리고 제작진에게만 정답을 말했고, 이 모습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임 후, 멤버들은 여행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이는 “혼자 떠나는 여행이 좋다”며, 촬영 중 잠깐 생긴 시간에 밤에 비행기 표를 끊고 필리핀 보홀로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저는 친구들이랑 가는 걸 좋아해요. 최근엔 군대 친구들이랑 괌에 다녀왔어요”라며, 월드 챔피언 비트박서 윙이 군대 선임이었다는 일화도 덧붙였다.
승리의 맛과 패배의 아쉬움, 그리고 진심 어린 배려
점심 식사가 걸린 ‘순간 인물 포착 퀴즈’. 보검 팀은 마지막 문제를 정확히 맞히며 갯장어 한 상을 획득했고, 상이 팀은 채소&버섯으로 식사를 하게 됐다.
이상이는 “괜찮냐”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시무룩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검은 갯장어를 바꿔주려 했지만, 제작진이 이를 막았다.
하지만 사람 마음은 막을 수 없었다.
문세윤은 이상이에게 몰래 갯장어를 슬쩍 건넸고, 이상이는 배추로 가린 뒤 쌈을 싸서 먹었다. 그러자 딘딘이 “이상이 몰래 먹어요!”라고 제보했고, 분위기는 다시 한번 폭소로 물들었다.
이후 문세윤이 “딘딘과의 사이 괜찮아졌냐”고 묻자, 이상이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박보검이 ‘1박 2일’에 출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박보검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이상이가 직접 밝혔습니다.
유선호가 박보검의 팬이라는 건 진짜인가요?
👉 유선호는 방송 중 휴대폰 배경화면이 박보검이라며, “진짜 팬이다”고 여러 차례 표현했습니다.
박보검과 이상이는 친한 사이인가요?
👉 이상이는 “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나도 좋은 사람이 되는 느낌”이라며 박보검과의 깊은 신뢰를 전했습니다.
박보검의 여행 스타일은 어떤가요?
👉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선호하며, 최근에는 군대 친구들과 괌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이는 어떤 여행 스타일을 좋아하나요?
👉 혼자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며, 보홀로 즉흥 여행을 떠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 방송 하이라이트 한눈에 보기
- 유선호, 진심 어린 박보검 팬심 고백
- 딘딘의 칸타빌레 에피소드, 박보검 여운 폭발
- 이상이와 박보검, 대식가 콤비로 대유잼
- 감정 스피드 퀴즈 중 소곤소곤 이상이 웃음 포인트
- 보검 팀의 승리, 상이 팀의 아쉬운 식사와 몰래 먹방
- 문세윤의 갯장어 몰래 전달과 딘딘의 끝없는 제보
마무리하며
이번 ‘1박 2일’ 방송은 그 어떤 예능보다 사람 사이의 온기와 유쾌함이 살아 있는 방송이었다.
박보검과 이상이의 존재감은 단순한 게스트 그 이상이었고, 멤버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진짜 친구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매주 반복되는 포맷 속에서도, 이렇게 진심이 담긴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
다음 주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 🌿
📺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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