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복수의 화살을 명중시켰다.
극 중 선주(심이영 분)는 마침내 상아(최정윤 분)를 잡아내며 오랜 악연에 종지부를 찍었다.
폭탄 설치부터 밀항 시도, 그리고 절벽 투신까지.
온갖 방법으로 도망치려던 상아를 끝끝내 붙잡은 선주는 처절하면서도 짜릿한 한 판 승부를 선보였다.
이번 회차는 드라마의 핵심 갈등을 정면 돌파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결말을 예고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벼랑 끝 폭주, 진 건축에 설치된 폭탄
방송은 진 건축 사옥에 설치된 폭탄 해체 장면으로 긴장감 넘치게 시작되었다.
상아는 끝내 자신이 몰린 상황에서 모든 것을 무너뜨리기 위해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고, 이를 알게 된 선주는 공포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우(송창의 분)의 활약으로 폭탄은 무사히 해제되었고, 선주는 그 사실을 확인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그녀의 표정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하고 있었다.
결국 마주한 운명, 상아와 선주의 격돌
폭탄 사건 이후, 상아를 직접 잡기 위해 나선 선주는 결국 그녀와 몸싸움을 벌이며 부상을 입게 된다.
병원으로 이송된 후 소우는 그녀에게 걱정 어린 눈빛을 보낸다.
“위험하게 혼자 별 일을 다 했네요.”
하지만 선주는 물러서지 않는다.
“내가 안 왔으면 걔 진작 밀항하고 튀었을 거예요. 본부장님도 위험한 짓 하지 말라면서 폭탄은 왜 혼자 해체해요?”
두 사람의 대화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걱정하는 진심이 느껴졌고, 그 속에 오랜 유대가 담겨 있었다.
남진의 이중 플레이, 의심은 현실로
상아가 절벽에서 몸을 던진 직후, 선주는 항구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남진(정영섭 분)을 향해 의혹을 품는다.
“당신도 봤지? 상아 뛰어내린 거. 혹시 상아랑 뒷거래한 거 아니야?”
남진은 “걱정돼서 온 거지, 밀항은 몰랐다”며 둘러대지만,
선주의 촉은 틀리지 않았다. 남진은 상아의 밀항을 돕고 있었고, 그녀는 그 사실을 간파하고 있었다.
“돌아와 줘서 고마워.” 선주의 최후 통첩
상아는 절벽 투신 이후 살아 있었고, 그녀를 찾아낸 선주는 마침내 대면한다.
“내가 말했지? 이 싸움, 내가 끝낼 거라고. 네 죗값 치르게 해줄 거라고.”
그 말엔 분노가 아니라 끝을 향한 냉정한 결심이 담겨 있었다.
결국 상아는 경찰에 넘겨졌고, 함께 공범이었던 남진 또한 소우가 나서서 체포한다.
마침내 선주와 소우는 모든 진실을 밝히고, 악을 법의 심판대 위에 세웠다.
“이제 끝났어.” 사이다 같은 마무리
이날 방송은 그동안 켜켜이 쌓여온 갈등이 폭발하며 극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상아의 추락은 그녀가 저질러온 수많은 악행의 종말이었고, 선주의 승리는 단순한 복수가 아닌 정의 실현의 상징이었다.
특히 선주의 마지막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돌아와 줘서 고마워. 그래야 네 죗값을 치를 수 있으니까.”
그 한 마디는 이 긴 싸움의 결론이자, 선주라는 인물의 내면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문장이었다.
❓ 자주 묻는 질문
Q1. ‘친절한 선주씨’에서 선주가 상아를 어떻게 잡았나요?
👉 선주는 밀항을 시도하던 상아를 끝내 추적해, 직접 마주하고 경찰에 넘겼습니다. 절벽에서 뛰어내린 뒤에도 살아있던 상아를 끝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Q2. 상아는 왜 폭탄을 설치했나요?
👉 몰린 상황에서 모든 걸 파괴하려는 극단적 선택이었습니다. 진 건축 사옥에 폭탄을 설치했지만, 소우가 이를 해제하며 큰 위기를 막았습니다.
Q3. 선주와 소우는 어떤 관계인가요?
👉 위기 속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도우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공조를 통해 상아와 남진을 체포합니다.
Q4. 남진은 상아의 공범인가요?
👉 직접적인 공모는 부인했지만, 상아의 밀항을 돕고 숨겨주는 등 중요한 순간에 협조해 공범으로 간주되었습니다.
Q5. 드라마는 언제 종영하나요?
👉 현재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상아 체포로 갈등이 정리되어 결말이 임박한 상태입니다.
📌 짧은 요약 – 방송 하이라이트 정리
- 상아, 진 건축 사옥에 폭탄 설치 → 소우가 해체
- 선주, 부상 입으면서도 끝까지 추적
- 절벽 투신 후 밀항 시도한 상아 직접 체포
- 남진 역시 공범으로 소우가 체포
- 선주의 마지막 대사 “돌아와 줘서 고마워”로 감동 마무리
마무리하며
‘친절한 선주씨’는 선주라는 캐릭터를 통해 강인한 정의감과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보여줬다.
이번 회차는 그 결실을 보여주는 순간이었고,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엔딩이었다.
곧 다가올 마지막 방송이 어떤 여운을 남길지,
끝까지 이 드라마를 응원하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MBC ‘친절한 선주씨’
📞 사연, 시청자 의견은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 “모든 악행은 드러나고, 끝내 정의는 승리한다.” 그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