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민박집으로 갑니다!”
tvN이 야심 차게 선보인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6월 2일 첫 방송되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민박집 주인으로 돌아온 나영석 PD,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 채 ‘10주년 파티’인 줄 알고 멋지게 차려입고 나타난 세븐틴 멤버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예능 교과서였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0주년 파티에서 민박집으로? 세븐틴 납치 사건의 전말
이날 방송은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와글와글’ 촬영이라고 들은 멤버들은 각자 멋진 정장을 입고 나타났고, 그 앞에는 익숙한 얼굴, 나영석 PD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어진 퀴즈 타임. ‘민박’이라는 정답이 나오자, 나 PD는 “정답을 맞혔으니 민박집에 초대합니다”라고 선언.
사실상 ‘납치’ 통보에 가까운 말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 “진짜 소름 돋았다…”
- “예상을 전혀 못했어”
- “한 번 당했는데 또 당하니까 웃기네”
- “약속부터 취소해야겠다!”
심지어 부승관은 “형, 너무 놀고 싶었어요!”라며 감격에 찬 반응을 보여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5분 내로 짐 싸기 미션, 혼돈의 준비 시간
나 PD는 “우리 민박집은 멀어요. 체크인 시간도 있어요. 5분 후에 버스가 떠납니다.”라며 쉴 틈 없는 출발을 예고했다.
이에 멤버들은 멘붕 상태로 “무대 의상이라도 챙기자”, “가방 어딨어?”를 외치며 사무실을 종횡무진 뛰어다녔다.
한 멤버는 나영석의 옷장을 열어 그의 옷을 가져가는 과감함(?)을 보여주는 등 초반부터 몰입도 최상!
민박집 도착 후 시작된 인물 퀴즈, 식재료 사수를 위한 사투
민박집에 도착한 세븐틴 멤버들은 식재료를 지키기 위한 인물 퀴즈에 돌입했다.
이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퀴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문제였다.
디에잇이 사진을 보고도 대답하지 못하자, 호시가 옆에서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오답을 속삭였고, 현장은 순식간에 폭소의 도가니로 변했다.
디에잇은 “한국어로 된 영어 이름은 잘 몰라요. 중국에선 디카프리오를 ‘샤오리쯔’라고 부릅니다.”라며 해외 팬들도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디노 아버지의 깜짝 등장, 퀴즈가 부른 가족 리액션
이날의 퀴즈 하이라이트는 단연 디노 아버지의 사진 등장이었다.
자신의 아버지가 문제로 나오자 디노는 당황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왜 우리 아빠가 나와요?”라고 외쳤고,
사진과 똑같은 표정을 지으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른 멤버들도 “진짜 붕어빵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까지 소환한 퀴즈의 스케일에 시청자들도 웃음 버튼이 제대로 눌렸다.
윈터를 제니로 착각? 석고대죄 타임
마지막 웃음 포인트는 에스파의 윈터를 블랙핑크 제니로 착각한 사건.
멤버는 자신 있게 “제니!”라고 외쳤고, 곧바로 오답이라는 판정이 떨어지자 바닥에 엎드려 사과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바로 짤 생성이 예고될 만큼,
현장감과 리얼한 예능 감성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
Q.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A. 나영석 PD가 세븐틴을 데리고 민박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리얼한 상황 속에서 멤버들의 다양한 반응과 케미를 보여줍니다.
Q. 세븐틴 멤버들은 민박집에 어떻게 가게 되었나요?
A. 10주년 파티 중 나영석 PD의 깜짝 퀴즈를 통해 ‘민박’을 맞히자마자, “맞혔으니 민박집에 갑니다”는 공지와 함께 갑작스러운 소환이 이뤄졌습니다.
Q. 가장 큰 웃음을 준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A. 디노 아버지의 사진이 퀴즈로 등장한 장면, 호시가 오답 유도한 장면, 윈터-제니 착각 사건 등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Q. 디에잇이 디카프리오를 못 맞힌 이유는 뭔가요?
A. 중국에서는 디카프리오를 애칭 ‘샤오리쯔’로 부르기 때문에, 한국식 이름 표기가 낯설었다고 밝혔습니다.
✍️ 짧게 요약해보면
- 세븐틴, 민박집으로 깜짝 소환… “이게 뭐야?”
- 5분 안에 준비하라! 나PD의 예능 스타일 그대로
- 디카프리오 오답 퍼레이드, 디노 父 등장까지 ‘웃음 폭발’
- “형, 너무 놀고 싶었어요!” 부승관의 진심 리액션
- 윈터를 제니로? 반성까지 리얼한 예능 감성
🏡 다음 주도 기대되는 민박집 이야기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이제 막 첫 문을 열었을 뿐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이 조합은 믿고 보는 예능이 되기에 충분하다.
세븐틴의 자연스러운 매력,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빛나는 반응, 그리고 나영석 PD 특유의 유쾌한 전개.
다음 회차는 어떤 재미를 안겨줄까?
📺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tvN에서 만날 수 있다.
🎒 다음 주엔 누가 웃음을 책임질지, 기대해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