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을 가르는 ‘톱텐’ 무대의 탄생
2024년 5월 28일, MBN은 전례 없는 음악 예능 ‘한일톱텐쇼’를 론칭했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부터 130분간 생생한 라이브 무대가 이어지며, 한국과 일본 가수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명곡 대결을 펼친다.
각 회차 우승곡인 ‘주간 베스트송’은 시즌 말미 ‘왕중왕전’(Top10 파이널)로 직행해 진정한 챔피언을 가린다. 이러한 포맷은 ‘K-트롯’과 ‘J-팝’을 한 무대에서 맛볼 수 있다는 희소성 덕분에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몰고 왔다.
작품 개요 ― 방송 시간·연출·진행자
구분 |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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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채널 | MBN |
첫 방영 | 2024.05.28 |
편성 | 매주 화요일 21:50~익일 00:00 (약 130분) |
연출 | 용석인 PD, 손슬지 PD 외 |
MC | 대성(빅뱅), 강남 |
누적 회차 | 52회(2025-06-10 기준) |
포맷 & 라운드 구성
- 오프닝 ‘국가대표 퍼레이드’
- 출연진이 국기와 함께 입장, 오늘의 테마·경연 순서를 소개한다.
- 1라운드: 솔로 명곡 대결
- 장르 불문(트롯, 팝, 재즈, 엔카, 록). 실시간 현장 투표 40% + 전문 심사 60%.
- 2라운드: 컬래버·듀엣 스테이지
- 한·일 혼합 팀을 허용,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창출한다.
- 3라운드: ‘주간 베스트송’ 파이널 매치
- 이날 최고 점수 1팀 단독 앵콜, 자동으로 왕중왕전 티켓 확정.
- 왕중왕전 Top10
- 시즌 종료 직전, 누적 베스트송 10팀이 상금을 두고 마지막 경합을 벌인다.
이러한 구조는 게임 쇼의 서스펜스와 음악 페스티벌의 화려함을 동시에 선사해 “보는 맛 + 듣는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얻는다.
출연진·고정 팀 라인업
- 한국 라인: 전유진, 박서진, 린, 별사랑, 김다현, 에녹, 강문경
- 일본 라인: 아즈마 아키, 후쿠다 미라이, 마이진 등
- 스페셜 게스트: 2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밴드 Y2K, 크리스털 케이 등 매 회 화제성 게스트가 등장한다.
특히 프로들의 라이브+신예 교차 무대가 꾸준히 호평을 얻으며, SNS에서는 “이 조합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이 잇따른다.
화제성 지표: 시청률·SNS 버즈
- 최신 회차(52회, 2025-06-10): 닐슨 전국 시청률 5.2%, 순간 최고 6.0% 기록. 화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11주 연속 동시간대 왕좌 수성.
- 유튜브 클립 총 조회수: 1.5억 뷰 돌파(공식·팬캠 합산).
- 틱톡 챌린지: ‘#TopTenChallenge’ 해시태그 4억 뷰 이상.
관람 포인트 열 가지
- 한·일 ‘국가 대항’ 서사로 승부욕과 응원 열기 극대화.
- 장르 파괴: 트롯부터 시티팝, 엔카, 헤비메탈까지 “무대는 무대일 뿐 경계 없다”.
- 120인 실시간 관객 평점 시스템 도입 → 현장 감동이 즉시 점수화.
- MC 대성·강남의 ‘절친 티키타카’로 무대 간 텐션 유지.
- 왕중왕전 누적 포인트 보드가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실시간 공개.
- 게릴라 컬래버: 연습실 비밀 미션을 통해 즉석 듀엣 성사.
- 프리퀄 V-로그: 참가자가 ‘숙소→무대’ 동선을 직접 찍어 팬덤 몰입감 상승.
- 옴니버스 특집: ‘어쩌다 님과 함께’ 등 친목·재회 콘셉트로 웃음 서사 강화.
- 테크 활용: LED XR 스테이지, 360° 촬영, AR 응원봉 그래픽.
- 왕중왕전 상금·부상: 해외 합동 콘서트권 + 다큐 제작 지원 등 ‘글로벌 루트’ 확장.
시청·참여 가이드 (FAQ)
질문 |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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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보나요? | MBN 본방 또는 티빙·웨이브 VOD, 유튜브 공식 클립. |
방송 시간은? | 매주 화요일 21:50, 평균 130분. |
MC·고정 출연진은? | 대성·강남 MC, 전유진·박서진·아즈마 아키 등. |
참가 조건은? | 한국·일본 국적 가수 누구나, 장르·연차 무관 (제작진 사전 오디션 필수). |
투표 방식은? | 현장 40% + 전문 심사 60%. 동일 점수 시 관객 호응 지수(데시벨)로 결정. |
왕중왕전 일정은? | 매년 시즌 종료 직전 화요일, Top10 팀 결승전 생중계. |
시청 연령 등급? | 전체관람가. |
음악으로 잇는 국경 없는 축제
‘한일톱텐쇼’는 단순한 경쟁 프로그램이 아니다. ‘문화 교류’와 ‘세대 통합’이라는 대의명분을 현란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현한 전천후 음악 축제다. 무대마다 터지는 돌발 케미, 국적을 넘어선 멜로디의 하모니는 “음악엔 국경이 없다”는 클리셰를 현실로 만든다.
다음 화에서는 또 어떤 팀이 ‘주간 베스트송’ 우승을 차지할까? 그리고 시즌 최종 Top10 파이널에서 웃게 될 ‘한·일 대표곡’은 무엇일까? 화요일 밤, 리모컨과 휴대폰 실시간 투표 버튼을 손에 쥐고 그 뜨거운 승부를 함께 맞춰 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