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재혼 가정의 복잡한 민낯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가
이번 주 방송에서 재혼 가정의 충격적인 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족이라 부를 수 있을까
막말과 거리감, 아내의 선 넘은 발언들
아이들과 갈등 중이라는 재혼 부부의 아내는
카메라 앞에서 “아이들 고아원 보낼까 싶다”며
도를 넘은 막말을 쏟아냈다.
- “내가 보모냐, 가정부냐”
- “나는 남이다, 가족 아니다”
- “아이들 때문에 죽을 것 같다”
이 발언들은 남편과의 대립을 넘어
가족이라는 공동체 개념 자체를 부정하는 수준이었다.
서장훈은 **“할 얘기, 안 할 얘기가 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고,
박하선 역시 **“말로 다 깎아먹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진짜 마음은… 아들들의 반전 고백
“엄마는 고마운 사람이에요”
반면, 카메라가 포착한 아이들의 속마음은 정반대였다.
- “엄마는 착하고 친절한 사람”
- “고마운 존재… 내가 못되게 해서 죄송하다”
가장 많은 마찰을 겪었던 2호 아들조차
“엄마의 사랑을 알고 있다”며
오열하며 진심을 전했다.
아이들의 이 고백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로 변했고,
엄마 역시 참았던 감정을 터트렸다.
“아이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는구나, 감정이 북받쳤다.”
🧊 그러나, 나이트 부킹 정황으로 분위기 반전
“막내가 아플 때 나는 부킹 중이었다…”
하지만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가사조사관 진태현이 공개한 충격적인 영상에는
아내가 몸이 아픈 막내를 두고 나이트에서 춤을 추며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 “대머리 아저씨랑 부킹… 인사하고 나왔다”
- “술을 마시고 약을 복용했다”
이 정황은 진태현이 직접 제보받은 것이었고,
아내 역시 결국 부킹 사실을 시인했다.
이에 **서장훈은 단호히 “미쳤나 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 재혼 가정, 정말 가족일 수 있을까
아이들과의 소통 부재, 부부 간의 시선차
남편은 **“남이 아니라 가족이다”**라고 강조했지만,
아내는 끝까지 **“가족이 아니지 않냐”**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은 재혼 가정 내에서
‘정서적 거리감’과 ‘책임의 경계’가 얼마나 큰 갈등의 불씨가 되는지 극명히 보여줬다.
✍ 블로거 한 줄 총평
“진심이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진심만으론 가족이 되지 못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신뢰’였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이런 불편한 진실들 속에서
진짜 가족이란 무엇인지 되묻게 한다.
📌 다음 회 예고
아내와 남편, 아이들이 함께 치유받을 수 있는 길은 있을까.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