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5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되면서 반전이 가득한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기대했던 커플들이 성사되는가 하면, 예상과 달리 표를 받지 못한 출연자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영숙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하는 ‘0표녀’의 굴욕을 맛보며 큰 충격에 빠졌다. 반면, 미경은 영식과 광수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녀로 떠올랐고, 영호와 옥순은 예상 밖의 ‘찰떡 케미’를 보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솔로나라 25번지에서 펼쳐지는 첫 데이트 선택과 각자의 감정 변화, 그리고 예고된 ‘랜덤 데이트’까지, 이번 회차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하나씩 살펴보자.
💔 영숙, 0표의 충격! ‘고독정식’으로 홀로 남겨진 밤
25기 출연자들이 첫 데이트 상대를 결정하는 선택의 순간,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바로 영숙의 0표였다. 다른 여성 출연자들은 최소 한 명 이상의 선택을 받으며 데이트를 떠났지만, 영숙은 홀로 남겨지는 상황을 맞이했다. 처음부터 상철에게 관심이 있었던 영숙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데이트 선택이 끝난 후, 영숙은 혼자 남아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나 오늘 고독정식 먹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영숙이 아니었다. 예고편에서는 그녀가 각성한 듯 상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과연 영숙이 0표의 굴욕을 딛고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영호-옥순, ‘찰떡 케미’ 폭발!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데이트
첫 데이트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커플은 단연 영호와 옥순이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부터 대화가 끊이지 않았고, 결혼관, 연애 스타일 등 본격적인 관계 형성에 필요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영호는 옥순에게 “원하는 결혼식이 뭐야?” 라고 물었고, 옥순이 고민하자 곧바로 “아내가 원하는 결혼식, 그게 저의 답” 이라고 답했다. 영호의 이 한마디는 ‘정답 자판기’ 수준의 센스를 보여주며 옥순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너무 ‘너드남’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이 사람을 봤나 보다. 제 감정선에 딱 맞는 리듬!” 이라고 말하며 영호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은 앞으로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 미경, ‘2:1 데이트’에서 선택받은 인기녀!
25기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여성 출연자는 바로 미경이었다. 그녀는 영식과 광수, 두 명의 남성 출연자에게 선택을 받으며 2:1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이는 미경의 매력이 남성 출연자들에게 강하게 어필되었음을 의미하는데, 특히 광수는 미경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식당에 도착한 후, 미경은 “두 분 주사가 어떻게 되시냐?” 라고 물으며 가벼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광수는 “귀여워진다” 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분위기가 무르익자 광수는 “나는 주식 투자를 공격적으로 한 적이 있는데, 잘될 때에는 20억 원을 벌었지만 최종적으로 40억 원을 날렸다” 고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미경과의 1:1 대화에서는 광수가 H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미경과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자 ‘결혼’과 ‘출산’이라는 현실적인 주제까지 이야기하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반면, 영식은 직접적으로 “내게 이성적 호감이 있냐?” 고 물었고, 이에 미경은 “없다면 거짓말이지”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영수의 ‘13만 원 오마카세’ 데이트, 하지만…
영수는 그토록 원하던 영자와의 데이트에서 1인당 13만 원짜리 고급 오마카세를 선택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이런 거 돈 걱정 없이 먹으려고 돈 버는 거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정작 데이트 내내 영자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고, 손을 떨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 후 영수는 “우린 거의 연인이었다!” 라며 자신만의 착각에 빠졌지만,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철님밖에 관심 없다” 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 예고편: 영숙의 각성, 그리고 랜덤 데이트의 반전!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각성한 듯 상철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녀는 상철에게 “처음부터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라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영자도 상철에게 “저 오빠 좋아한다” 며 돌진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상철을 사이에 두고 영숙과 영자가 본격적으로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솔로나라 25번지의 러브라인을 한층 더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 회차에서는 ‘랜덤 데이트’가 예고되며, 예상치 못한 조합들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랜덤으로 짝을 정해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기존의 감정선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과연, 영숙의 각성은 성공할 것인가? 랜덤 데이트로 새로운 커플이 탄생할까?
📺 다음 이야기, 26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