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귀궁’ 8회가 방송되며,
극의 중심을 관통하는 여리(김지연 분)의 과거와 팔척귀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났다. 이번 회차에서는 외조모 넙덕(길혜연 분)의 죽음이
팔척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수살귀의 정체, 그리고 밝혀진 과거의 맹인

여리와 강철이(육성재), 이정(김지훈)은
힘을 모아 수살귀를 붙잡고 그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나선다.
- 수살귀는 10년 전 물난리에 휩쓸려 죽은 외거노비 ‘박막돌’.
- 딸에게 유해를 전해주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었다.
- 여리는 강철이와 함께 수살귀의 딸에게 유해를 건네며 원한을 풀어준다.
그 대가로 수살귀는 과거의 비밀을 밝힌다.
그를 저주하게 만든 자, 맹인 파수로 불린 자 ‘아구지’였다.
“왕가의 핏줄을 데려오면 딸을 만나게 해주겠다”…
수살귀에게 접근했던 정체불명의 맹인,
그는 단순한 하인이 아닌 왕실을 뒤흔들 계략의 중심 인물이었다.
👁️ 여리, 외조모 넙덕의 죽음이 팔척귀 때문임을 알다

팔척귀의 기운은 이미 여리의 주변에 가까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야광귀로부터 진실을 듣게 되는 여리.
“외조모 넙덕을 죽인 건 강철이가 아니라 팔척귀였다.”
그 충격적 진실 앞에 여리는
바로 이정(김지훈)을 찾아가 왕가의 과거를 묻는다.
- “전하께서 왕위에 오르던 계모년, 궐에 팔척귀가 있었냐”
- “그때 누군가 팔척귀에 빙의됐던 적이 있었냐”
이에 이정은 무겁게 입을 열며
“그 악귀가 나의 아버지를 덮쳤었다”
고백했다.
왕실과 팔척귀의 인연,
그리고 그로 인해 벌어진 수많은 희생.
여리는 점점 더 거대한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 맹인 파수 풍산과 충신 김봉인의 음모

수살귀가 정체를 누설하며
궐 내부에서는 판수들과 맹청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시작된다.
그러나 맹인 파수 풍산(김상호)은 다시 풀려나며
어둠 속에서 더욱 위험한 음모를 꾸민다.
- 풍산: “한 달 안에 반드시 원자의 목숨줄을 끊겠다”
- 김봉인(손병호): “실패하면 네 목숨줄을 내가 끊겠다”
또한 김봉인은 넙덕의 핏줄, 즉 여리의 존재를 지적하며
이번 사건의 핵심 타깃이 여리임을 암시한다.
⚔️ 예고편, 여리 생명의 위협…강철이는 힘을 잃다
예고편에서는 다음 이야기를 향한
극도의 긴장감이 포착된다.
- 여리를 죽이려는 자들의 접근
- 강철이가 팔척귀의 힘을 억제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모습
정면 돌파할 수밖에 없는 여리와 강철이,
그리고 권력의 끝에 선 이정의 선택은 무엇일까?
📝 한줄 리뷰
“진실이 밝혀질수록 더 깊어지는 미궁…
‘귀궁’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 방송 정보
- 방송사: SBS
- 프로그램: 귀궁
- 회차: 8회
- 방송일: 2025년 5월 10일
🔍 Takeaway
- 외조모 넙덕의 죽음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왕가의 어두운 진실과 연결되어 있음
- 수살귀의 한을 푼 여리는 더 깊은 저주의 실체를 향해 나아가는 중
- 풍산과 김봉인, 팔척귀, 그리고 왕가의 숨겨진 진실까지…
‘귀궁’은 지금, 절정의 클라이맥스로 진입하고 있다
📌 다음 주 방송에서는 여리의 목숨을 노리는 음모가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팔척귀의 본체는 과연 누구이며, 여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금·토 밤 10시 SBS ‘귀궁’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