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소개 및 다시보기

현대 사회는 수많은 정보와 사건 사고가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매일같이 발생하는 복잡한 정치, 사회 현안들을 일반 대중이 깊이 있게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의 이슈를 두고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치열하게 토론하고 분석하는 시사 프로그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TV조선에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방영되며 대표적인 시사 토크쇼로 자리 잡은 ‘강적들’은 바로 이러한 시청자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해 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강적’들이 만나 뜨거운 논쟁을 벌이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기회를 제공합니다. 본 글에서는 ‘강적들’ 프로그램의 상세한 소개와 특징, 주요 출연진, 그리고 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한 다시보기 방법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강적들 프로그램 기본 정보

‘강적들’은 ‘한 개의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관적으로 현상과 원인을 분석하는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를 기획 의도로 합니다. 2013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2025년 현재 600회를 훌쩍 넘기며 TV조선의 간판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다수의 고정 출연진이 시사 문제를 예능의 형식으로 풀어내는 ‘시사 예능’에 가까웠으나, 2018년경부터 포맷에 변화를 주어 예능적 색채를 줄이고 더욱 진지한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화했습니다.

구분	상세 내용
프로그램명	강적들
방송 채널	TV조선 (TV CHOSUN)
방송 기간	2013년 10월 23일 ~ 현재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 ~ 10시 30분
프로그램 형식	시사 비하인드 토크 쇼
기획 의도	각기 다른 성향의 강적들이 모여 뜨거운 이슈를 다각도로 분석
현행 진행자	진중권, 임윤선 (2025년 7월~)
주요 패널	김규완 (고정), 박용진, 정옥임, 김재섭, 김준일 등 (주제별 반고정)

현재는 소수의 진행자와 4명 내외의 반고정 패널들이 중심이 되어, 매주 가장 뜨거운 정치 및 사회 이슈를 선정해 그 배경과 전망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패널들이 출연하여, 때로는 날카롭게 대립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입체적인 토론을 이끌어낸다는 점입니다.

주요 출연진 소개

‘강적들’의 토론이 생동감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강력한 개성과 논리를 갖춘 출연진들 덕분입니다. 프로그램의 포맷 변경에 따라 출연진 구성에도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2025년 7월부터는 새로운 진행자로 진중권 교수와 임윤선 변호사가 발탁되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비평과 논리로 유명한 진중권 진행자와, 법조인의 시각에서 사안을 분석하는 임윤선 진행자의 조합은 토론의 깊이를 한층 더하고 있습니다. 이들 진행자는 단순히 토론을 중재하는 역할을 넘어, 자신의 명확한 의견을 개진하며 패널들과 함께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패널 구성은 프로그램의 핵심입니다. 고정 패널로는 김규완 전 CBS 논설위원이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그는 오랜 언론인 경력을 바탕으로 정계와 사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풍부하게 제공하며 토론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주제에 따라 유동적으로 합류하는 반고정 패널 라인업이 ‘강적들’의 정체성을 완성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박용진 전 의원이나 국민의힘의 김재섭 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직접 출연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정옥임 전 의원, 김준일 평론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논객들이 보수와 진보, 혹은 중도의 시각에서 각자의 논리를 펼치며 치열한 토론을 벌입니다. 이처럼 ‘강적들’은 고정된 시각이 아닌, 다양한 ‘강적’들의 목소리가 충돌하고 융합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사고의 틀을 제공합니다.

강적들 다시보기 시청 방법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이라는 방송 시간은 주말 황금시간대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본방송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적들’의 지난 회차를 다시 시청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하며, 각자의 시청 환경과 필요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르고 고화질로 전 회차를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공식 제휴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TV조선은 CJ ENM 계열과 제휴 관계에 있어, 대표적인 국내 OTT 플랫폼인 ‘티빙(TVING)’을 통해 ‘강적들’의 다시보기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료 이용권 구독자는 방송이 종료된 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지난 모든 회차를 광고 없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티빙과 같은 특정 OTT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현재 가정에서 이용 중인 IPTV(SK브로드밴드, KT 지니TV, LG유플러스 U+tv 등)나 디지털 케이블 방송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TV 리모컨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보통 회차별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시청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의 전체 내용이 아닌 핵심적인 토론 내용이나 특정 패널의 발언만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팟빵과 같은 팟캐스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플랫폼에서는 ‘강적들’의 주요 장면을 편집한 하이라이트 클립이나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특정 이슈에 대한 핵심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자주하는질문 (FAQ)

질문: ‘강적들’의 정확한 본방송 시간은 언제인가요?

• 답변: ‘강적들’ 본방송은 TV조선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시작하여, 약 80분간 방송된 후 밤 10시 30분에 종료됩니다. 방송사의 편성에 따라 특별한 이슈가 있을 경우 방송 시간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 기준 정규 편성 시간은 토요일 밤 9시 10분입니다.

질문: ‘강적들’은 예능 프로그램인가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가요?

• 답변: 프로그램 초창기에는 ‘시사 예능’을 표방하며 연예인 패널이 출연하는 등 예능적 요소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이후 여러 차례 포맷 개편을 거치면서 예능의 성격은 줄어들고, 정치 및 사회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는 정통 ‘시사 토크쇼’ 또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는 진지한 토론과 분석이 중심이 됩니다.

질문: 출연하는 패널들은 매주 고정되어 있나요?

• 답변: ‘강적들’의 출연진은 완전히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진중권, 임윤선 두 진행자와 김규완 고정 패널을 중심으로, 그 주에 다루는 토론 주제에 가장 적합한 전현직 정치인, 평론가, 교수, 변호사 등이 반고정 패널 혹은 게스트로 유동적으로 출연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주제에 대한 전문성과 토론의 다양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질문: 2008년에 방송했던 ‘강적들’ 드라마와 같은 프로그램인가요?

• 답변: 아닙니다. 2008년에 KBS 2TV에서 채림, 이종혁 주연으로 방영된 월화 미니시리즈 ‘강적들’이 있으나, 이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드라마 장르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강적들’은 2013년부터 TV조선에서 방송되고 있는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이름만 동일할 뿐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마무리하며

‘강적들’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들을 정면으로 다루며, 때로는 격렬한 논쟁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쪽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강적’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아 치열하게 부딪히게 함으로써 사안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돕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이 진실인지, 무엇이 올바른 판단인지 혼란스러울 때, ‘강적들’과 같은 프로그램은 시청자 스스로가 자신만의 시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나침반이 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현안의 속사정이 궁금하다면, 혹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을 접하고 싶다면, ‘강적들’의 본방송 혹은 다시보기를 통해 이들의 뜨거운 토론에 동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