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기억나서요… 그거 내 첫 키스였거든”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6회에서는 반주연(최현욱 분)이 백수정(문가영 분)에게 취중 키스를 기억해내며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 시청률 경신! ‘그놈은 흑염룡’ 인기 고공행진
지난 4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4.9%, 최고 5.6%, 전국 평균 5.1%, 최고 5.9%를 기록하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049 타깃 시청률 또한 1.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 “그거 내 첫 키스였거든” … 최현욱의 사랑 각성
이날 방송에서 백수정과 반주연은 ‘취중 첫 키스’ 이후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술김에 입맞춤을 했던 주연은 다음 날 기억을 잃은 채 “하룻밤 실수”라고 말해 수정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주연이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수정은 분노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주연은 자신을 본부장이나 연하남이 아닌 ‘한 남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에 돌입했다. 수정이 미끄러지면 자연스럽게 잡아주고, 회사 계약 성사 후 직원들에게 호텔 뷔페를 쏘는 등 능력과 재력을 은근히 과시하며 수정의 관심을 끌려 했다. 그러나 상처받은 수정은 냉담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수정이 홧김에 소개팅을 결심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주연은 수정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하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용성그룹 후계자로 공식화된 이후에는 더 이상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현실에 직면했다.
🔥 “정신 나간 거 아는데…” 흑염룡 모드 ON!
후계자로서 감정을 억누르려 했던 주연은 공연장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던 중, 문득 수정과의 키스를 떠올리게 된다. 그는 마침내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수정에 대한 감정을 자각했다.
같은 시각, 수정은 소개팅남 윤지후(홍종현 분)와 함께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옷 가게 탈의실에서 누군가 그녀를 끌어당겼고, 그곳에는 예상치 못한 주연이 있었다!
주연은 “나도 정신 나간 거 아는데, 다 기억나서요. 그거 내 첫 키스였거든.”이라며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탈의실 문 밖에서는 직원이 노크하는 긴박한 상황! 이 위기를 두 사람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그리고 이제 막 직진을 시작한 주연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그놈은 흑염룡’ 다음 회 예고는?
주연이 용성그룹 후계자의 무게를 짊어진 채, 수정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까?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 tvN *‘그놈은 흑염룡’*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