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659화 다시보기
경기도의 도시를 떠나, 전기도 물도 마음대로 쓰기 어려운 깊은 산속.그곳엔 멧돼지와 뱀이 슬금슬금 지나가고, 해가 지면 고요함 속에 벌레 소리만 남는다.바로 그곳,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는 한 사람. 올해로 일흔둘을 맞은 자연인 박수만 씨다. 그의 삶은 고요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은 결코 조용하지 않다.삶의 내리막을 타고 무너져내렸던 한 사내가 자연을 품으며 다시 일어선 이야기.우리 모두가 … Read more